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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2574) - 신갈천에 사는 것들

by 鄭山 2023. 9. 12.

2923년9월12일(화요일) - 신갈천에 사는 것들

 

 

 

두달만에 도 신갈천을 나가봤습니다.

신갈천은 집까가이 기흥호수로 들어오는 물길이지요. 

지곡천과 맞나서 함께 기흥호수로 물길을 댑니다.

신갈천을 찾는 이유는 천변따라 나란히 길이 있어 사람들이 운동삼아 걷기도 하지만

물길이 낮아 새들의 먹이활동이 잦아 녀석들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지금은 여름철이라 오리, 왜가리, 쇠백로, 가마우지 정도가 눈에 띄지만 겨울철새들이 오면

여러종류 오리떼들을 볼수있어 카메라를 바쁘게 만들지요. 

오늘도 예상했던대로, 흰뺨검둥오리들이 많았고 민물가마우지, 왜가리, 쇠백로, 중대백로를 만났습니다.

니콘P950이 도와주었지요.

P950, 센서가 작아 조금은 아쉽지만 2,000mm까지 당겨주니 새들을 잡아당겨 찍기 좋습니다.

가끔 대포렌즈들이 만들어주는 디테일한 새들 사진을 보면서 마음이 조금씩 동요되기는 합니다만

그 무게와 크기를 생각하면서 과욕이다 누릅니다.

이 P950, 작은 센서라도 SNS상에서는 충분히 사용가능한 사진을 만들어줍니다.

우리같은 아마추어에게는 충분하다고 생각되지요.

내일은 전철타고 에버랜드를 찾아볼까 합니다.

호랑이랑 펜다곰, 잘 있는지 ? 갈때마다 담아오는 단골이지만 그래도 도 담아오고 싶네요.

년간회원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거리가 조금 있어서 일까요? 자주 가지지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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