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8월4일(금요일) - 대형책방
책방하면 요즘 문재인 전대통령의 사저가 있다는 경남 양산에 문을 열었다는 '양산책방'이라는게 떠오르는군요.
마을사람들의 휴식처로 생각하면서 꾸몃다고 말은 했다는데... 글쎄요 ?
시골사람들이 한번 구경은 갔을지는 모르지만 그게 마을사람들용으로 운영이 되겠습니까?
커피값도 도시까페의 커피값 뺨친다고 들었는데...
전국각지의 문빠들이 먼길 차를 몰고 모여드는 장치모임(?)장소라면서요?
그리고, 추천도서라면서 가끔 책을 소개해서 읽으라고 권유도 한다는데 그게 좁 삐딱한 책이라고 들었습니다.
아뭏던 책방, 서점이라는 곳은 도서관과 함개 문화의 보고이지요.
디지털시대로 접어들면서 인쇄물, 책의 시대는 끝난게 아니냐고들 했습니다만... 아닙니다.
활자문화가 여전하고 책의 소중함 또한 여전한듯 싶습니다.
지난 화요일, 영등포 점심식사를 가면서 그곳 대형 쇼핑몰, '타임스퀘어'를 방문했었지요.
입구 중앙홀의 기하학적 건축선(線)들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보니, 대형서점이 입주해있어 함께 담았습니다.
'교보문고'가 입주해 았더군요.
광화문이 메인이고 강남에도 있고 이곳 영등포에도 있더군요.
몰라서 그렇지, 전국 주요 대도시들에도 분점이 나가있지않을까 싶습니다.
대단한 책방입니다.
책방이 아니라 대형 '서적판매기업'이라는 표현이 더 적합하겠습니다.
'영풍문고'라는 대형서점도 있지요?
우리 학생시절에는종로2가에 '종로서점'이 있어 가장 큰 서점이라했는데...
그때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거 같지않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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