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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2497) - 게발선인장

by 鄭山 2022. 11. 30.

2022년11월30일(수요일) - 게발선인장

 

 

 

흰색 '게발산인장'이 꽃을 피웠습니다.

한두개 피는 것이 아니고 엄청나게 많이 피려 합니다.

여러개 꽃이 피어있고 계속해서 더 많이 꽃을피우겠다고 꽃망울들을 수없이 매달고 있습니다.

징그러울 정도입니다.

꽃망울을 보고 징그럽다고 표현하는것은 말도 않되지만 너무 많다보니 부지불식간에 뛰어나오고 말았습니다.

몃개인가 세다가 숫자를 계속 놓쳐 세는 걸 포기했습니다.

창쪽으로 뻗어 햇볕을 마주하고있눈 녀석들이  꽃망울도 요란하고 꽃도 피고 야단이어서

오늘 아침 화분방향을 반대로 돌려 놓았습니다.

집안에서 꽃을 봐야겠기도 하지만 햇볕을 골고루 쬐어주어야하지 않겠나 싶어서입니다.

 

유투버들이 카메라랑 렌즈들을 개봉하고 사용하면서 그 후기들을 남깁니다.

'내돈내산'이라 강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돈으로 내가 사서 사용해보고 남기는 후기라는 뜻으로 '내돈내산'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요.

많은 유투버들이 메이커대리점들로부터 원고료를 받는다거니 특별한 지원을 받으며

홍보성 후기, 대가성 후기들을 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내돈내산'이란, 나는 아무 지원도 받지않고 사심없이 냉정하게 평가하니 믿어달라는 뜻이지요.

 

게발선인장, '내돈내산'입니다.

대부분의 화초들은 집사람이 구입하고 키우는데, 

이 녀석, 게발선인장은 꽃이 하도 예뻐서  작년 여름,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내가 구입을 했습니다.

빨간색꽃도 함께 구입을 했는데 빨간색은 실패를 했습니다.

물을 자주 주지말랬는데 물이 고픈듯해서 자주 주었던 모양입니다.

두 놈 모두 비실비실해서 아예 뱎으로 내놓았습니다.

솔직히 표현하면 죽어도 어쩔수없다는 심정이었지요,

빨간색은 가고 이 놈 흰색은 왕성하게 재활을 했습니다.

날씨가 추워진다고 해서 실내로 들여 놓았습니다.

물 자주 주지않기로 작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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