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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2482) - 명동대성당

by 鄭山 2022. 11. 14.

2022년11월14일(월요일)- 명동대성당

 

 

 

 

 

최근들어 서울 명동대성당을 자주 찾습니다.

지난달 명동대성당 '갤러리1898'에서 고교동창사진클럽 DiFiPhoNo의 사진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전시회를 준비하느라 그리고 전시회기간동안 여러차례 명동을 찾았고

명동을 찾은 날에는 의례히 명동대성당을 방문하곤했습니다.

오늘도, 전시회를 마치고 수고한 친구들이 모여 점심을 함께 했습니다.

결산과 함께 소감들을 나누는 모임이었지요.

약속시간 1시간 먼저 명동에 도착해서 또 대성당을 찾았습니다.

그동안은 대성당 외곽을 돌면서 촬영을 하곤 했는데 오늘은 경당안으로 들어가서 내부를 담았습니다

지하교회 내부의 제단도 담구요.

기도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서서 무척 조심스러웠습니다.

휴대폰도 끄고 카메라셔터도 무음으로 셋팅하고 조용히 없는듯 촬영을 했습니다.

 

명동대성당은 1898년에 건축되었습니다.

124년전이지요.

외관은 순수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반면 내부에는 아치형 복도와 스테인드글라스등으로

공간의 아름다움을 연출하고있습니다.

제대와 성화, 성상 등 종교예술품들은 미술적 가치가 무척 높겠지 싶습니다.

성당제대 하부에 위치한 지하성당에 들어가서는 제대 한곳만  얼른 찍고 나왔습니다.

미사장소로도 쓰이긴 하지만  여러분 성해가 모셔저있다는 사실이 중요하지요.

그리고, 대성당 입구에 위치한 '루르드성모동굴'도 사진에 담았습니다.

'루르드동굴'은 14살 가난한 소녀앞에 성모님이 발현했다는 프랑스 루르드의 동굴을 말함이지요.

그 동굴 모양과 당시 발현했던 성모님의 모습을 재현해 놓고 있습니다.

14살 소녀가 무릎 꿇고 기도올리는 모습 옆으로 신자들의 기도대도 준비되어있지요.

그 루르드성모님은 우리 성당에도 모셔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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