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9월9일(금요일)- 自由奔放소나무가지
내일이 추석이랍니다.
우리 방송할때 '민족의 최대명철, 추석입니다'라는 표현을 상투적으로 사용했었지요.
좀더 참신한 문구가 없을까? 궁리를 해보다가도 끝내는 또 '민족 최대의 명절'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곤 했었지요.
'설'과 더불어 우리 민족에게는 같이 하지않으면 않될 최대의 명절 맞습니다.
고속도로를 꽉 메운 차량행렬이 고향을 향할때는 정체의 짜증도 아랑곳하지하고 마냥 즐겁기만 하지요.
추석을 맞아 오늘의 주제를 무얼로 선택할까 하다가 소나무를 택했습니다.
'自由奔放-소나무가지'라고 제목을 달았습니다.
소나무는 우리의 오랜 전통적 동반자이지 않습니까?
그 무수하게 영킨 가지의 뻗음이 여늬 나무들과는 다르게 무척 자유분방하지요.
뻗어나가는 가지들이 서로를 방해하지않게 오묘하게 피해가며 생명선을 그려 나갑니다.
물론, 곧게 하늘로 치솟아 오르는 소나무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자유분방하게 뻗어나가는 소나무가지들을 택했습니다.
그저께 방문했던 민속촌의 소나무들과 어제 찾았던 서호호수 주변의 소나무들을 모았습니다.
그 自由奔放함이 우리네 사는 모습과 닮아보여 무척 친근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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