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9월2일(금요일)- 나무둥치
오늘은 민속촌에서 찍은 나무들을 모아 봤습니다.
나무몸체에서 가지들이 갈라져나간 부위들을 중점으로 했습니다.
오래된 등치큰 나무들이어서 나무의 강인한 힘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그동안 찍어 놓고서는 블로그등 SNS에 사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제목을 달수가 없어서지요.
나무의 몸통에서 가지가 갈려나간 이 부위를 무어라고 부르는지 알수가 없었서요,
미국에 사는 동문친구가 '싼타모니카공원'에서 촬영했다며 이 부위사진을 3장 올렸습니다.
그래, 혹시나 그 친구는 이 부위명칭을 아는가고 물어보았지요.
역시 그 친구도 이 특정부위의 아름은 모르겠다고 대답해오면서 massive(거대한)한 느낌이어서 촬영했노라고 하네요.
나무몸통의 아랫부분을 '나무둥치'라고 한다니 그냥 '나무둥치'라고 제목을 달아볼까합니다.
이 부위를 찍어놓고 이것도 사진소재일수겠나? 누가 보고 그것도 사진이냐?할것같아 머뭇거리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 사는 동문친구가 촬영을 해서 우리 동문사진클럽카톡에 올렸네요.
그래, 나처럼 이것도 사진이 될수있다고 생각하는 친구가 있구나 싶어서 용기를 냈습니다.
그래, 사진은 눈에 보이는거면 모두가 (누가 뭐라한다해도) 그 소재가 될수있다.
그런데, 만속촌에서 찍은 이 나무들, 나는 오래되어 거목이라 생각했는데
미국 서부 '싼타모니카공원'의 그 나무들은 찐짜 거목들이로군요,
땅덩어리가 크니 나무도 큰 모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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