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8월29일(월요일)- 노트20Ultra5G
'다음'에서 'Tistoty'로 바뀐 내 블로그, 홈페이지를 여니 '전체글 9999'라는 글자가 맨위에 떠있네요.
뭔가했더니 내 블로그에 올려진 글이 모두 9999개라는 말인 모양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글들을 써서 올려 놓았구나 싶었습니다.
언제 내가 블로그를 시작했지?
맨처음 실린 글을 찾아 들어가 보았더니 2006년 9월15일, 16년전이로군요.
그동안 내 블로그를 방문했던 방문자수는 703,768명.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군요.
고맙습니다.
그러니, 오늘 작성하고있는 이 글은 10,000번째 글이됩니다.
自祝이라도 해야겠군요.
오늘 글의 제목은 '노트20Ultra5G'라는 부제를 달았습니다.
스마트폰 '삼성갤럭시 노트20 Ultra5G'입니다.
딸아이가 '아빠 생일선물'이라며 불쑥 내밉니다.
'아니 그거 비싸잖아?'
'출시된지 2년지나서 값이 많이 내려간거야. 아빠껀 4년전꺼니까 이제 바꿀때도 됐잖아?'
카메라센서를 1억800만화소까지 올려 제작했노라고 요란하게 광고하던 그 스마트폰입니다.
'사사모(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한 친구가 카메라를 새로 개비할까? 1억화소짜리 스마트폰으로 구입할까?
고민,고민한다가 1억화소로 낙착했다고 자랑 늘어놓던 그 스마트폰입니다.
사실 나도 은근히 가지고는 싶었지만, 기존에 사용하고있던 '삼성갤럭시8+가 아직도 멀쩡했고
스마트폰카메라 주제에 1억화소가 대수나며 욕심을 꾹꾹 눌러 잠재웠던 바로 그 녀석입니다.
10,000번째 '블로그'글을 올리게 된 날, 갖고싶던 1억화소 스마트폰까지 생겼으니 오늘, 참 좋은 날입니다.
딸아이에게 무척이나 고마웠지만 피식 웃어주는걸로 고마운 인사를 대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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