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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2401) - 비내리는 명동거리

by 鄭山 2024. 2. 21.

2024년2월21일(수요일) - 비내리는 명동거리

 

 

 

 

 

비가 부부술부슬 내리는 명동거리입니다.

첫머리를 이렇게 타이핑하고나니 배호가 불러 힛트했던 '비내리는 명동거리'가 불현듯 생각이 나는군요,

그래서 타이핑하다 말고 휴댜폰에 '비내리는 명동거리'라 치니 그의 구성진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역시 배호, 목소리가 깊고 터프하면서 매력이 높습니다.

명동거리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도, 그럼에도, 사람들이 북적이네요.

지난 코로나만연 시절, 상가들은 문을 닫고 지나는 사람들도 귀했던 한적했던 명동거리가

이제는 활기찬 거리로 되돌아 온 모양입니다.

옛날 북적이던 명동거리가 되살아 온듯 싶습니다.

와국인들 모습도 많이 눈에 띄이는군요.

근데, 코로나이전, 오며가며 앞뒤로 들리던 중국말은 예같지 않군요,

중국사람들은 많이 줄은듯 싶고 대신, 동남아쪽 사람들, 서양사람들 모습이 많습니다.

알본사람들은 생김새가 우리와 비슷해서 잘 모르겠구요.

헌데, 명동에서 호텔을 경영하는 친구 말에 따르면 자기 호텔에 요즘 일본사람들이 옛날만큼 많아젔답니다.

고무적인 것은 일본 관광객들의 연령이 많이 낮아젔다고요.

하지만 걱정은, 식료품가격이 오르고 식사대가 고공이랍니다.

오히려 일본보다 바싸젔다는군요.

인건비가 턱없이 오르고 인력난까지 겹처저 어려운 상황이랍나다.

전 정부의 '노동정책이 잘못되어' 라는 표현도 있었지만 그건 정치적인 냄새가 나서 생략하렵니다.

하기사, 듣도보다 못한 소득주도정책이라는 걸 내걸면서 최저임금을 포함한 인건비를 대폭 상승시킨거는 맞습나다,

중국은 관광객들의 출국을 허용했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단체관광 출국을 아직 열고있지 않아서

개별관광객들만 오고있답니다.

그리고 중국내 경제사정도 어려워저서 요즘 오는 중국관광객들은 큰손이 아니랍니다.

관광업계만 어렵겠습니까? 전체적인 국내외 경제사정이 좋지않다보니 모든 업종이 요즘 다 어렵겠지요.

하지만, 명동거리는 활력을 되찾고 지나는 인파가 흥청여서 좋습니다.

나라와 세계의 경제도 좋게 풀려나가겠지요.

그놈의 러우전쟁이랑 이스라엘-하마스전쟁, 후티반군의 소란도 어서 빨리 멈췄으면 좋겠습니다.

거기다가 요즘, 북쪽 김정은이네는 뭐 그리 시끄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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