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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2378)- 옹이

by 鄭山 2022. 3. 7.

 

 

여러 날만에 민속촌을 찾았습니다.

이제 복수초도 나올 법 싶어 열심히 찾았더니 싹이 오르는 곳이 몇 군데 있군요.

며칠 내로 꽃을 피울 듯싶습니다.

오늘은 나무옹이를 중점 촬영했습니다.

고교 동창 사진반에 사진 몇 장을 올렸더니 어느 찬구가 "옹이는 왜 생기는지 궁금하네요."라는 질문을 달았습니다.

그렇군요,

열심히 사진만 찍었지 옹이의 생성 원인에 대해서는 깊은 탐구가 없었군요,

나무 몸통이 자라면서 나무테가 생기듯 몸통에서 새로 뻗어 나온 가지들이 자라면서 생긴 흔적이 아닐까요?

이곳저곳 기둥마다 생겨저 있는 옹이들이 어느 한 개도 같은 모양이 없습니다.

매 옹이마다 오묘하게 생겼습니다.

사진 장르에 '패턴'이라는 장르가 있습니다.

일정한 형태나 양식 또는 유형을 말하는 것이 영어로 '패턴'이지요?

찍어놓고 보니 멋진 패턴이 되겠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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