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11월02일(화요일)- 광릉수목원
국립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우리 어렸을때는 광릉수목원이라 불렀고 크낙새가 산다고 했었지요.
크낙새, 광릉수목원에 산다는 설명과함께 사진만 봤을뿐이지요.
조선조 7대 세조대왕의 능이 모셔저있어서 광릉수목원이라 했다지만
여러차례 방문을 했어도 광릉도 본적이 없습니다.
학생시절 두어번 가봤고 어른이 되어서는 지난봄에 한번 그리고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조선시대부터 550여년간 훼손되지않고 잘 보전되고있는 숲이라서 광활합니다.
오늘은 단풍을 촬영해 보고자 갔습니다.
넓은 산림지역보니 이곳저곳 단풍이 곱습니다.
지난번 설악산 단풍촬영 갔다가 실망하고 돌아와서인지 왠만한 단풍들, 모두 예뻐 보입니다.
평일인데도 주차할곳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붐비는군요.
물론 숲속에 풀려서 그리 많은 사람들이 온것 같지는 않지만 주차장으로 보면 만원이었습니다.
8,500보를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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