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51)- 장독대

2022년 1월 28일(금요일)- 장독대

 

 

 

 

민속촌 연간회원권 가운데 주중에만 출입이 가능한 주중회원권을 구입했었지요,

그렇다 보니, 내일이 토요일이고 다음날이 일요일 그리고 설날 연휴가 겹쳐서 당분간 민속촌 방문이 어렵겠습니다. 

그래서, 금요일인 오늘, 민속촌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한 바퀴 돈다는 것은 6,500보를 걷는다는 이야기지요.

오늘은 무엇을 주로 촬영 주제로 삼을까 하다가 '장독대'를 택했습니다.

물론 장독대를 주 테마로 촬영을 하지만 그 가운데 눈에 들어오는 적당한 피사체가 있으면 그것도 담는 거지요.

민속촌 장독대는 최대한 가정 장독대처럼 펼처 놓기는 했지만

실제로 사용치않다보니 거의 대부분 거꾸로들 놓여있습니다.

그래도 장독이다보니 우리네 토속 냄새가 배어있어 자연스럽기는 합니다.

초가집 장독대와 기와집 장독대는 규모를 달리해서 무리 없이 자연스럽고 촬영하고 나서도 쉽게 구분이 갑니다.

섬지방 장독대는 육지의 장독대와 때갈이 달라서 금방 구분이 가고요.

지난번 방문때는' 담장'을 주테마로 촬영을 했었지요?

오늘은 '장독대'.

주제를 정해놓고 촬영을 하니 그토록 자주 드나들었던 민속촌 이건만 아직도 촬영할게 많이 남아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