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1일(금요일)- 물의 정원
오래간만에 남양주 '물의 정원'을 다녀왔습니다.
자주 다녀오던 곳인데, 마지막 다녀온 때가 2년 전쯤 여름이었던 것 같습니다.
2년전 여름, 아마, 들판에 식재되어있던 꽃양귀비를 촬영하러갔던거 같습니다.
오늘은 강이 얼어있고 하얗게 눈이 쌓야 채 녹지않은 겨울 풍경이었습니다.
강벼8ㄴ의 겨울풍경, 일품이었습니다.
겨울 풍경을 촬영하러 갔던 거는 아닙니다.
겨울풍경을 찍으러 갔었으면 훨씬 신경쓰며 촬영을 했을텐데 많이 신경을 못썼습니다.
오늘의 촬영 목표는 고니가 노닌다고 해서 고니를 찾아갔던겁니다.
고니는 서울대공원 대형 조류사육장에 갇혀 있는 것들을 보고는 야생에서는 처음입니다.
용인시니어 사진클럽 회원 몇 이서 다녀왔습니다.
새들만 찾아다니며 촬영하는 회원이 있어 그분의 제안으로 안내를 받았지요.
팔당 강변과 경안천 철새 도래지도 함께 들렸습니다.
모두 고니가 많이 있다는 곳들이었지요.
강이 얼어서 생각보다 고니가 많지 않다고 오는 2월 중순, 날씨가 풀리면 다시 찾자고 했습니다.
오늘은 물의 정원의 겨울 풍경만 해도 좋았고 야생 고니를 만날 수 있었다는 것만 해도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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