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3월28일(화요일) - 초록잎
봄이 오면서 식물들이 연초록색 잎으로들 갈아입습니다.
차츰 지나면서 진초록색잎으로 바뀌고 한 여름 쨍쨍 내려죄는 태양열을 받아들일테지요.
탄소동화작용을 하면서 산소를 뿜어내주어 우리에게 도움을 준다고 공부했습니다.
오늘은 초록색들을 모아봤습니다.
주로 이파리들이지만요.
참 바나나도 초록색이로군요.
지난번 물향기수목원을 들렸을때 온실을 찾아 초록색잎들만 모았었지요.
이제 막 익어가고있는 바나나도 있어 담았구요.
언젠가 영상을 보았더니 필리핀의 바나바수확 농부들이 초록색 바나나들을 들을 따서 모으더군요.
수출길에 올라 바다를 건느면서 노란색으로 바뀐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물향기 수목원의 초록색 바나나도 어쩌면 다 익은 상태인지도 모르지요.
초록색에는 평화, 편안함, 자연, 조화등의 이미지가 있고 기분을 온화하게 해서 마음을 편하게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지요.
초록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협조심과 밸런스 감각에 뛰어난 노력가 타입의 사람이 많고
온화하고 마음이 상량하며 솔직한 면을 가지고 있다고 하고요.
초록색, 좋은 건 모두 가졌군요.
그래서인가요?
창문을 열고 먼 초록색 나무잎들을 보다보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하지요.
초록색만 모아놓고 보니 다른 색들도 모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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