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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 (2307) - 제비꽃

by 鄭山 2023. 3. 23.

2023년3월23일(목요일) - 제비꽃

 

 

 

매년 봄이되면 찾는 꽃이 있습니다.

'제비꽃'입니다.

우리집 뜨락가운데 제일 햇볕이 잘 드는 두곳에서 이른 봄 일찍 보라색 꽃을 피웁니다.

그래서, 봄이 오면 제비꽃이 피었나 두 곳 땅바닥을 두리번 거리며 찾아보곤 합니다.

아주 작은 꽃입니다.

생김새가 제비닮았다해서 '제비꽃'이라 부른다는 얘기도 있고 

제비가 날아오는 봄철에 핀다고 해서 '제비꽃'이라 부른다는 설도 있지만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제비꽃'이라는 이름도 있지만 다른 이름들로도 불리운답니다.

오랑캐꽃, 장수꽃, 참제비꽃, 외나물꽃 등 여럿이 있다는 군요.

꽃말은 '순진한 사람. 나를 생각해주오' 라구요.

이 보라색 제비꽃들이 시들해질 때면  흰제비꽃이 이어서 핍니다. 

제비꽃만큼 왕성하지는 않지만 두,세곳 정도에서 꽃을 피웁니다.

보라꽃과는 달리 하얀색이다 보니깨끗하고  청초해 보입니다.

작지만 예쁜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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