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작업실

 

 

'에술가의 작업실"

지은이... 박영택

발행처...(주)휴머머니스트 출판그룹

 

미술평론가 박영택씨가 화가 12분의 작업실을 방문해서 작가들의 작업실 풍경과

그 작가의 그림세계를 소개하는 내용의 책입니다.

화가 민경숙. 안창홍.김호득,이강일,최병소,도병락,홍정희,정종미,최기석,박용남,유봉상 그리고 조병왕의 창작실을 방문합니다.

 

작가들은 무슨 자료로 어떤 작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을까?

남의 집안살림을 들여다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입니다.

나는 그 분들처럼 특화된 창작활동에 몰두할수는 없지만 그 개별작가들의 작업실과 작품활동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구해보고 싶었던 것이지요.

 

대불대학교 이강일 교수가 그의 작업실에서 하더라는 말,

"예술가는 장기적이어야 합니다.오랫동안 그리는 자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순간의 아이디어는 결국 낙망하는 일입니다.

일 순간의 것을 확장시키는 것은 타락해요. 그래서 보편적인 문제를 고민해야 하는 것입니다.

작가란 한 평생입니다. 그렇게 가야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홍정희작가의 작업실을 방문해서 이런 말을 합니다.

"결과적으로 좋은 작가란 자신이 다루는 도구, 물감과 잘 노는 이들이다.놀아야 무엇인가각 나온다. 작가는 작업실에서 잘 놀아야한다"

 

화가라는 말을 들으려면, 아니면 어느 분야의 창작가, 예술가라는 말을 들으려면 평생을 그 길로 매진해야 합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를 다시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