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홍 한그루가 마당가에서 꽃망울을 터뜨리려 한다고 했습니다.
그 녀석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오늘은, 담장형태로 키우고 있는 개나리 덩쿨 가운데 노란 꽃이 몇개 보이네요.
개나리꽃도 몇 송이, 때를 잊고 피었습니다.
오늘은 2007년 겨울 12월 15일입니다.
작아서 잘 보이지 않지요?
가깝게 근접촬영을 해보겠습니다.
(사진 촬영일자: 2007.12.15)
역시 온종일 햇볕이 드는 장소로군요.
그런데, 같은 장소에서 어느 놈은 이렇게 꽃을 피우고 어느 놈은 내년 봄을 기다리고 있네요.
'松栮齋송이재閑談'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띠앗마을에도 봄이 찾아옵니다. (0) | 2008.04.10 |
---|---|
'매화'와 봄 (0) | 2008.03.23 |
대게 풍년 (0) | 2007.12.15 |
어쩌자고 지금 꽃망울을... (0) | 2007.12.14 |
겨울에도 꽃피우는 놈 (0) | 2007.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