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들리던 곳입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화훼단지이지요.
겨울이 가고 봄철이 오면 자동차와 사람들의 물결로 덮히죠.정신없는 곳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늦여름에다 이른 아침에 방문해서 한가하네요.
마음 편히 갖고서 여유롭게 이꽃 저꽃을 봄니다.
'가'동과 '나'동, 두개의 온실 건물안에는 엄청나게 많은 꽃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습니다.
꽃들에는 이름표들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꽃이름을 익히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이꽃 저꽃 구경만해도 눈이 즐겁습니다.
화훼자재점 네 점포가 줄지어 서있습니다.
꽃화분을 위시해서 각종 화해자재들이 집결되어 있습니다.
1층과 지하층은 생화를 파는 곳입니다.
2층은 조화와 소재, 자재들을 파는 곳입니다.
왠만한 시내 꽃집들은 모두 이곳에 와서 새벽시장을 보는듯 싶습니다.
오후 3시면 문을 닫습니다.
각종 정원용품들을 취급하는 점포도 두곳 있습니다.
정원문화가 일찌기 서구쪽에서 발전해서 그렇겠지만, 대부분의 정원용품들이 주로 외국것들 입니다.
다양한 정원용품들 구경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원을 꾸미는데 필요한 아이디어들도 얻어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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