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鷄龍山), 충청남도 공주시와 계룡시. 논산시 그리고 대전광역시에 걸쳐있는
우리나라 명산 가운데 한 곳이지요.
그 남쪽 끝자락에 신원사(新元寺)가 있습니다.
백제시대 창건된 고찰로서도 유명한 곳이지만 산신각(山神閣), '중악단(中嶽壇)'이있어 더 유명한 곳이지요.
신원사(新元寺)에 오릅니다.
백제 의자왕11년(651)에 창건되었다하고 여러차레중건을 거쳤답니다.
1885년(고종22년) 관찰사 심상훈(沈相薰)에 의해 어수선한 나라가 신기원(新紀元)이 이룩되기를 기원한다는 뜻에서 원래의 神院寺에서 新元寺로 현판을 고쳐 달았다구요.
사천왕문(四天王門)을 지나 대웅전(大雄殿)을 향합니다.
본관 대웅전(大雄殿)입니다.
651년(백제 의자왕 11년)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몇차례 고쳐진후 1876년(고종13년)에 고쳐 짓고 1946년에 보수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답니다.
유형문화재 제31호
1982년에 독성각(獨聖閣), 계룡선원(鷄龍禪院), 종각(種閣) 요사(요舍)채('요사채'란 스님들이 기거하는 집을 일컸는 말이지요.)가 신축되었고
1998년에 사천왕문(四天王門)이 복원되었답니다.
산신각(山神閣), 중악단(中嶽壇)으로 가는 안내판 입니다.
붉은 상사화가 아릅답습니다.
원명은 '석산(꽃무름)'이랍니다.
속명으로 '붉은 상사화', '노아산', '산두초'등으로 불리운다구요.
수선화과에 속한다구요.
일본원산으로 우리나라 남부지방 산골이나 절, 민가에 서식하고 있다네요.
산신각, '중악단(中嶽壇)' 입니다.
1394년(조선 태조3년)에 창건된 산신각(山神閣)입니다.
산하대지(山河對地)의 국토를 수호하는 신(神)이 '산신(山神)'이지요?
산신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제단(祭壇)입니다.
원래는 계룡산신을 모시는 제단이라는 뜻으로 '계룡단(鷄龍壇)'이라고 했었는데
고종때 묘향산과 지리산의 산신각을 각각 '상악단(上嶽壇), 하악단(下嶽壇)'이라 하고
두 산 사이에 있는 이 계룡산 산신각을 '중악단(中嶽壇)'이라고 했다는 군요.
현재 '상악단'과 '하악단'은 소실되어 없고 유일하게 이 '중악단'만 남아있다고 하네요.
신원사 경내, 중악단 남쪽에 자리한 5층석탑입니다.
4층의 옥개석까지만 남아 있네요.
충남 유형문화재 제 31호.
탑의 특징과 출토유물드로 보아서 고려초에 조성된 탑으로 본답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