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시루'가 오늘로 2살이 되었습니다.
사람은 20살이 되면 성인(成人)이 되었다고 합니다.
개는 2살이 되면 성견(成犬)이 되었다고 하지요.
그러니까, '시루'가 오늘로 '성견(成犬)'이 되었습니다.
어른 개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시루'녀석을 새삼스럽게 다시 처다보니
이제 시바의 골격을 제법 갖추어 가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특별한 날이면 해주는 일이 있지요.
특식과 장난감 입니다.
패디그리 캔 두통과 개껌을 준비했습니다.
2개인 이유는 함께 사는 숫놈 '미루'에게도 같이 나누어 주어야 되겠기에 입니다.
25일 년하 '미루'의 '성년의 날'도 얼마 남지 않았고 그날은 또 '시루'에게도 함께 좋은 날이 될터이니까요.
이제 성견이 되어 제법 몸매도 빵빵하게 갖춘 '시루',
2010년 7월1일,
수입견 '류꼬를 조부견으로, 유학명견캠프의 종모견 '류마'를 부견으로 해서
왜관 '유학명견켐프'에서 태어 났습니다.
'유학명견캠프'의 종빈견 '지오 '가 에미 이구요.
그러니까, 왜관의 '유학명견캠프'가 고향 입니다.
3개월 어렸을때 이곳으로 올라와 줄곧 이쁨받고 컸습니다.
호기심 여전하고 적극성 왕성하고 욕심 대단합니다.
단점(?)이라면 보는이마다 좋다고 헤헤대는 것.
성견이 된 '시루' 기념사진을 찍어 보관합니다.
평생 쌍 '미루'와 함께... 더불어 잘 살아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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