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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며가며

숭례문(崇禮門)

by 鄭山 2007. 11. 3.

우리나라 국보 제1호, 숭례문(崇禮門)입니다.

서울 성곽의 남쪽 정문이었지요.

도성 남쪽에 있어서 남대문이라고도 불리워 집니다.

 

 

 태조 7년(1398)년에 처음 건립된후 세종 30년(1448년)에 크게 고쳐 지어 �다고 하지요.

 

 문에 걸린 현판, 편액이 여느 문의 편액들과는 달리 세로로 쓰여저 있습니다.

숭례(崇禮)의 두 글자가 위아래로 있을 경우, '불꽃'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경복궁을 마주 보고 서있는 관악산의 불기운을 편액의 불꽃으로  막아주기 위해 세로로 썼답니다.

세종대왕에게 왕위를 양보했다는 '양영대군'의 글씨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문(門)입구에 서서 성안을 들여다 봅니다.

현대식 건물이 시야를 가로막고 그 앞을 자동차들이 분주하게 오고 갑니다.

그 옛날 당시에는  훤히 트인 넓은 길로 우리네 선인들이 부지런히 오고 가셨겠지요?

 

수문장 교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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