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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栮齋송이재閑談

수련

by 鄭山 2010. 6. 8.

 

 

  

시골집 '띠앗마을에는 작은 연못이 세곳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한 곳은 물을 넣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상태이고 두 곳에는 물이 채워저 있습니다.

시냇가에서 잡아다 넣은 민물고기들이 삽니다.

요즘은 개구리들이 많이 와서 수영을 즐깁니다.

 

두곳 연못에 수련 3포기를 나누어 넣었습니다.

그동안 수련넣기는 규모큰 연못에서나 가능하려니 생각하고  전혀 고려를 않고 있었는데 

'도곡농원'의 월정님이 수련을 나눔해 주신다고 해서 얼른 달려가 3포기를 얻어 왔습니다. 

바닥에 흙을 넣고 그 속에 수련뿌리를 심었습니다.

비록 작은 연못이기는 해도 그 안에서 수련이 크고 늘어나면 볼만하지않겠나  싶습니다.

 

윗집 '송이재' 연못입니다.

2포기를 나누어 심었습니다.

 

 

 

 

그리고 '춘양원' 연못입니다.

한포기를 심었습니다.

모형오리들이 무엇인가 새로운 식물이 들어 왔다고 흥미롭게 들여다 보는듯 싶습니다.

잘 자라서 수면 가득히 수련밭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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