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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伴犬-개들

솔이의 출산을 축하합니다.

by 鄭山 2012. 12. 2.

 

 

 

카페'시바나라'의 '육아일기'에 들어가 보았더니

고창 팔랑개비님께서 요즘 꼬물이 보는 재미에 싱글벙글 이시랍니다.

솔이녀석이 새끼를 낳아서랍니다.

적구2마리에 블랙탄1마리 모두 3마리를 낳아 놓았다구요.

추울까봐 현관에 극세사 이불을 깔아주고 보온방석을 넣어줘 따뜻하게 지낼수 있게 해주었다구요.

기쁘고 좋습니다.

그 쪼그맣고 예뻣던 녀석이 벌써 에미가 되었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솔이의 어렸을때 사진들입니다.

하도 반갑고 기뻐서 집 떠나기 직전 어렸을때 찍어 두었던 사진들을 찾아 올립니다.>

 

 

솔이는 올헤초 1월11일, 영하12도를 오르내리는 혹독한 밤에 태어 났습니다.

팔랑개비님 내외분이  새벽4시에 출발 하셨다며 아침 일찍 이곳 용인까지 오셔서 데려갔지요.

태어난지 두달도 채우지 못하고  제 어미품을 떠나 고창으로 내려갔드랬습니다.

함게 사는 '칸'과 동거중이었으니 첫 발정에 임신을 했던게지요.

칸 녀석, 아주 잘생긴 녀석입니다.

한국챔피언 '치우'- 동해의 '나철'이로 이어지는 아주 잘난 혈통이지요?

그래서 솔이 보내면서 미더워 했었는데...

 그 잘난 녀석의 새끼들을 낳아 놓았으니 그 새끼들도 한 인물하는 녀석들로 성장들 하겠다고 기대합니다

 

 

아직 어린 에미, 솔이가 새끼를 낳아 키운다는게 실감이 나지 않지만

팔랑개비님의 무한한 도움받으며 예쁘게 키워내리라 믿습니다.

시집보낸 애비의 심정으로 솔이의 출산을 축하 하면서

팔랑개비님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

솔이의 어렸을때 모습 사진과 기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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