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총리 7명과 종교계 인사 그리고 각계 원로들이 참가한
'수도분할 아닌 더 좋은 세종시 건설 국민회의'라는 것을 출범했다지요?
이 분들이 창립선언문을 통해서
'세종시 건설은 사실상 수도분할로 매우 비효율적인 것이라며
'인구 50만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주장을 했다구요.
그렇습니다.
내게도 누가 의견을 묻는다면
'나는 처음부터 행정복합도시 건설이라는 것을 근본적으로 반대한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하고 싶습니다.
충청도땅에 새로운 도시가 건설된다는 사실 자체를 반대하는게 아닙니다.
행정도시라고 해서 사실상의 정부기능을 분할시키면 않되겠다는 이야기지요.
헌법재판소가 수도이전을 위헌이라고 판시하자
그 대안으로 급조해낸 것이 '행정복합도시'가 아닙니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집'이지요.
친박계의 '원안대로'의 주장도
사실은 박 전 총재의 정치적 이미지 고수차원이지 수도를 분할하자는 뜻은 아니겠지요.
충청도출신 총리의 뜻을 우리한번 들어 보십시다. 이제 싸움질은 그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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