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새로운 닭 식구들을 입식했읍니다.
서초동의 임형석님이 이사를 가시면서, 새로 이사하는 집이 닭을 사육할 환경이 되지않아
인계해 주신 셈입니다.
임형석님은 수준높은 원종, 순혈의 닭들을 기르시던 분이었지요.
임형석님은 몹씨 섭섭 하셨겠지만, 내게는 큰 기쁨이었읍니다.
지난 5월19일이었읍니다.
백자보 한쌍입니다.
병아리도 한마리 딸렸읍니다.
자태가 일품입니다.
적색야계 암컷입니다.
거의 성장한 병아리입니다.
블랙코친입니다.
중국원종으로 아직은 국내에서 희귀종 대접을 받는 녀석들입니다.
다리에도 털이나고 꼬리털도 둥그래서 뛰뚱뛰뚱 걷는 것이 우수꽝 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