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 은총의 동산(2)-십자가의 길

 

 

 

'예수 생애공원'에 이어서 '십자가의 길'이 이어집니다.

이곳 '십자가의 길' 또한 대단한 규모입니다.

130여점이 넘는 실제크기의 대형 조각작품들이 예수님의 수난기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3년전(2006년 5월) 이곳을 순례방문 왔을때 크레인 등 대형 중장비들이 동원되어 설치공사가 한참 진행되고 있었는데

'예수생애 공원'과 함께 웅대한 모습으로 완성된 이 '십자가의 길'을 다시 찾습니다.

 

조각가 박창훈(요한)님이 2003년에서 2007년까지 수고해 주셨고 여러분 봉언자들의 도움이 있어서

 '세계최대규모'의 이 웅대한 '성서공원'이 완성될수 있었다고  성 이시돌센타측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십자가의 길'이 시작되면서 세워진 맥그리어 신부의 인사말을 잠시 읽습니다. 

 

"'십자가의 길'은  하느님께서 인류에 대한 사랑의 말씀과 구원의 약속을 실천하시고자

사람의 모습으로 오시어 스스로 십자가의 고통을 받아들이신 수난의 역사를

14개의 이야기로 구성한 기도와 묵상의 길입니다.

이곳 성 이시돌 은총의 동산 십자가의 길을 찾는 모든 분들이 재현된 십자가의 길을 통해

하느님의 숨결을 느끼고 예수님의 말씀과 고통을 묵상하며 성령의 힘으로 다시 태어나는

부활의 신비를 체험할수 있으시길 성부와 성자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P.J. 맥그리거 "

 

그리고 이어진 '십자가의 길유래'도 읽습니다.

 

"십자의 길은 초기 교회시대에 예루살렘을 순례하던 순례자들이

실제로 빌라도 관저에서 갈바리아산까지의 거리를 걸으면서 기도 드렸던 것에서 유래한다.

이 기도는 특히 프란시스코 수도회에 의해 널리 전파되었으며

1731년 교황 클레멘스(Clemens)12세는 모든 교회에 십자가의 길응 14처로 고정 설립하는 것을 허용하였다.이후 십자가의 길 기도는 전세계에 퍼저 예수의 수난을 묵상하는 가장 좋은 기도가 되었으며

특별히 사순절에 널리 행해지고 있다."

 

 

'예수생애 동산'은 '예수 탄생'에서 시작해서 '최후의 만찬'까지 12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수생애 동산'에서 이어지는 '십자가의 길'은

시작되기 전에 두단계를 먼저 세우고 계속해서 십자가의 길을 가도록 조성이 되어 있네요.

예수님의 '겟세마니 동산 기도'와 '유다의 임맞춤'입니다.

그렇겠습니다.

십자가의 길 14처는 예수님의 사형언도 받으심'으로부터 시작되니까

예수님 생애 전체로 보아서는 이 두단계의 사건이

'예수생애 공원'과  '십자가의 길'중간에 설치되는 것이 좋겠네요.

'성 이시돌 센타'측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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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십자가의 길' 14처가 시작됩니다.

순서대로 수례의 길을 갑니다.

 

 

 

 

 

 

 

 

 

 

 

 

 

 

 

 

 

 

 

 

 

 

 

 

 

 

지금까지가 '십자가의 길' 14처까지 입니다.

이곳 '새미 은총의 동산 십자가의 길'응 15처까지로 계속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을 묵상합니다.

                       구세주 예수님,

                       주님께서 어둡고 차가운 돌무덤에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시어

                       하느님의 오른편에 앉으셨으니

                       만백성이 함께 찬양하며 기뻐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