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온꽃

 

 

 

 

양재동 화훼단지에 가서 꽃들을 사왔습니다.

마당에 자생하는 꽃들로는 항상 부족하다 싶어 매년 이맘때면 원예종꽃들을 몇판 사오곤 했지요.

금년에도, 빠지지않고 사오는 이태리봉선화를 중심으로 메리골드, 사파니아, 목마가렛 그리고 데모루포세카 등 야러품종을 사왔습니다.

메리골드는 금년에 처음 들여보는 종류이구요,

집안에 영산홍등 붉은 색갈꽃들이 많아서 노란색꽃을 데려왔습니다.

 

먼저, 년중 오래피는 녀석이라 금년에도우선순위 1위, 이태리봉선화 입니다.

흰색은 처음 보는 듯 싶습니다,

누군가 또 새로 고정시켜내놨나 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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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난히도 노란색, 메리골드 입니다.

 

 

역시 개화기간이 길어서 사랑받는 사파니아.

금년에는 걸개화분형태로 구입해 오지 않고 포트로 사왔습니다.

매년 걸개화분으로 구입했더니 화분이 여러개 남겨저 있어 재활용의 필요성이 있고

근본적으로 걸개형태로 만들어 놓고 값을 너무 호되게 불러서 입니다.

 

 

그리고 목마가렛과 데모루포세카

 

 

 

 

그리고, 브루베리(BLUEBERRY)  묘목도 함께 들여왔습니다.

3년생 묘목 2포트, 2년생 묘목 2포트

매일 아침, 식탁에 브루베리 열매 몇알씩을 올리는데

몇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키워서 먹는 것도 재미있겠다 싶어서지요.

3년생 묘목은 이곳 백루헌 뒷뜰에 심고

2년생 묘목은 시골집 밭에다 심워 키울 작정 입니다.

 

 

 

'브르베리'는 일반토양에서는 자라지않는다고 합니다.

별도의 배양토가 있다고 해서 함께 들였습니다.

배양토에 일반흙이나 모래 30%정도를 추가해서 물에 섞어 범벅을 한후 그 흙에다 심어주라고 합니다.

모든건 알고해야 실패가 없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