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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미니분재

by 鄭山 2012. 10. 31.

 

 

 

필요한 책은 구입해서 읽기도 하지만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다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주 한권씩 책을 읽어야겠다는 것이 내게 한 '나와의 약속'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에

의무적(?)으로 책을 매주 한권씩 읽어야 합니다.

보관이 필요한 책은 구입을 하고,가볍게 읽고 넘겨도 좋을 책들은 빌려서 봅니다.

그렇다보니 도서관에서 빌려오는 책들은 교양과 취미서적들이 많습니다.

그동안은 도서관에서 빌려다 읽고 그대로 반환하곤 했는데... 아무래도 기록으로 남겨 놓는게 좋겠습니다.

읽었던 자료가 다시 필요할 경우가 생겼을때 기억을 더듬어 '읽었던 책'을 쉽게 찾아낼수 있도록

작자명, 출판사명 등 관려자료들을 기록해 두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주에는 3권의 책을 빌려 왔습니다.분재관련 책, 카메라 관련책, 정원가꾸기 관련 책.

2주동안 일고 반납하고 또 빌려와서 읽습니다.

 

먼저 분재책부터 읽었습니다.

 

 

초보자도 쉽게 즐기는

' 미니분재'

야마 카오리 지음, 이종수 감수

삼호미디어

 

우리나라 사람들은 흔히 '분재'라 하면 소나무. 향나무 등 큰 나무들을 작은 화분에 작게 키우는 것으로들 이해를 합니다.

그런데 이 책은 작은 풀꽃들을 작은 화분에 심어 작게 키워내는 소솔한 재미부터 가르처 줍니다.

그리고 충분히 기술을 연마, 습득. 체험후 큰나무의 작게 키우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심고 가꾸는 과정을 사진까지 곁들여 가면서 소상하게 설명해 놓은 것이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고 접귾할수 있도록 용기를 줍니다.

실패하지않고 기르는 방법, 감상하는 방법과 관리, 가지치기와 분갈이 비결, 초보자들에게 권하는 식물 92가지.

책표지에 실린 글들이 실제로 내용에 기술되어 있습니다.

빌려서 읽고 돌려주는 책이 아니라 한권 소장해서 두고두고 참고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물로 초보자도 아닌 입문을 고려해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입니다.

ㅐㄱ 내용을 기술해 놓은 방식이작가가 일본 여성같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구지 꼬집어 험을 잡자면 소재나 흙등 기본자료들이 우리 것이 아닌 일본 것들이어서

우리네 분재 시장에서는 어떤것을 무슨 이름으로 구해야 될까?

별도 공부를 추가해야 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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