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들리는 닭사모 까페에서 "무릎꿇고 반성하자" 는 제목의 글을 읽었읍니다.
정말 귀한 글이었읍니다.
< 애완동물 병이나면 가축병원 달려가도
늙은부모 병이나면 그러려니 태연하고
열자식을 키운부모 하나같이 키웠건만
열자식은 한부모를 귀찮스레 여겨지네
자식위해 쓰는돈은 아낌없이 쓰건만은
부모위해 쓰는돈은 하나둘씩 따저보네
자식들의 손을잡고 외식함도 잦건만은
늙은부모 위해서는 외출한번 못하도다
제자식이 장난치면 싱글벙글 웃으면서
부모님이 훈계하면 듣기싫은 표정이네
시끄러운 아이소리 잘한다고 손벽치며
부모님의 회심소리 듣기싫어 빈정대네
제자식의 오줌똥은 맨손으로 주무르나
부모님의 기침가래 불결하여 밥못먹네
과자봉지 들고와서 아이손에 쥐어주나
부모위해 고기한근 사올줄은 모르도다>
"가슴이 찡하네요, 반성합니다." ,
"정말 가슴에 와닿는 말들이네요. 좀더 각성하며 살아야 겠군요." ,
"가슴이 아픔니다. 83세의 어머님이 계시지만 60이 다 되어서
조금이나마 철이 들고 있읍니다 귀한 말씀입니다."................
댓글들입니다.
이글 읽고 나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할 분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 봤읍니다.
이글 전해주신 분이 달아놓은 제목처럼 무릎꿇고 반성해야겠읍니다.
'살며 생각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부모가 되는 22가지 방법 (0) | 2007.01.05 |
---|---|
꿈과 함께한 실천력 (0) | 2006.11.10 |
이런 엄마로 기억되기를 (0) | 2006.09.29 |
승자의 도 (0) | 2006.09.29 |
성공하는 사람 (0) | 2006.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