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입구 오른 쪽에 큰 산수유 나무 한그루가 서 있읍니다. 봄이면 노란색 산수유 꽃이 만발하고
여름이면 열매가 영글기 시작해 가을이면 빨간 열매가 온통 나무를 덮습니다.
그 산수유 나무가지에 또다를 축복의 현판을 매달아 놓았읍니다.
주차장으로 들어서는 이 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이지요.
"모든이에게 축복을"
어선 선착장 입구에 버려진 폐목판이었읍니다. (용도는 무엇이었는지 모르겠읍니다.)
스카시톱으로 글씨를 오려내 목판위에 본드(실리콘)로 붙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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