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상징 흰색 비둘기와 평화(平和)입니다.
천주교에서는 미사중에 신자들간에 "평화를 빕니다."라는 인사를 나눕니다.
평화는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이고 이를 인류에게 가르치신 분이 그리스도이며
그리스도가 곧 평화 자체임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춘양원 앞뜰에 세워저 있읍니다.
두꺼운 판자위에 비둘기 두마리를 그리고 평(平)자와 화(和)자를 그려 스카시톱으로 오려낸후
나무판에 실리콘으로 부착시켰읍니다. 받치고 있는 나무는 조림용 지주목이고 부식하지 않도록
땅속에 뭍히는 부분은 시멘트를 부어 고정을 시켰읍니다.
구도상 단조로운 듯 싶어 항아리 몇개와 통나무로 만들어 본 인형을 배치해 봤읍니다 .
나무인형도 만들어 세워놓고 보니 해학적인 분위기도 나는 듯 싶네요.
통나무 자료들이 구해지면 별도 자리를 마련해서 나무인형 몇개를 잘 만들어서 세워놓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