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가 7월 23일로 7개월이 되었습니다.
체형은 이제 성견이 다 된듯 싶은데... 아직 7개월입니다.
그럼 1년이 넘어서면 성견이라고 부르게 될 것이고
그럼 지금보다 어떻게 변해 있을까 궁금해 지네요.
같이 크고 있는 '산호'를 보니까 암놈이라서 그런지 체형 작습니다.
그리고 어미개 '백진'이가 참 온순하다고 했었는데...
어미를 닮아서 인지 주인한테 참 온순합니다.
'산호'녀석은 벌떡벌떡 일어서면서 천방지축인데
'마루'는 아주 다소곳합니다.
그렇지만 짖어댈때 보면 '산호'녀석보다 더 악착스럽게 짖어대구요.
그런데 걱정은 많이 먹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같은 량을 주는데도
'산호'는 모두 먹어치워 버리는데 '마루'는 꼭 남깁니다.
그래서 몸이 여위어 보입니다.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매달 사상충예방약과 기생충약 열심히 먹이는데요.
같은 날, 함께 자란 '산호'의 모습입니다.
오늘로, '산호'는 6개월 하고 13일째 되는 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