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찰째 꽃망울 매달고 있으면서 진달레에게 개화날자를 뒤지고 있던 자목련이 드디어 오늘 아침부터 꽃들을 열었습니다.
10개도 넘는 곷봉오리가 열렷습니다.
진달래는 오늘로 한참인데 좀 늦기는 했지만 목련도 시작을 했습니다.
집안에는 자목련이지만 담넘어 할머니가 사시던 빈집에는 백목련이 피기 시작에서 두색갈 자목련이 한 눈에 들어 옵니다.
내일은 외출해야하고 모래쯤 시간내서 담넘어 동산의 매화와 할먼네 백목련을 담아 와야되겠습니다.
한꺼번에, 동시에 꽃들이 피니 담기 바쁨니다.
하나씩 시간차를 두면서 꽃잎을 열면 좋으련만
오늘,내일하니 정신이 없습니다.
그래도 꽃이 피니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