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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각 저 생각

도발과 응징

by 鄭山 2010. 11. 30.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한 대통령 담화를 경청했습니다.

협박에 못이긴 '굴욕적 평화'는 결국 더 큰 화를 불러 온다는게 역사적 교훈이라면서

인내에도 한계가 있으니 이제  관용의 관행을 깨고 응징으로 답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동안의 관행(도발-약한 제재,이후 대화-보상)을 접고

앞으로는 응분의 대가를 치루게 하겠다는 말이지요.

 

북한은 가까운 장래에 또다른 도발을 자행해 올게 분명합니다.

실천의지가 있는 것인지 그리고 그 '응분의 대가'라는 것이  어느정도의 것인지

가늠해보겠다는 '시험용 도발'이 될것입니다.

북한의 속성입니다.

 

작은 나라 이스라엘이 큰 나라인 것은 '도발은 곧 응징'이라는 철칙 때문입니다.

대통령의 담화는 실천으로 실증 되어저야 합니다.

시체말로 '본때를 보여주어야 ' 북한 당국의 그 못된 버릇을 고칠수 있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 군(軍)의 세밀한 준비와 철저한 대비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일선지휘관에게 최대한의 재량권이 부여되는 일방

실전지휘관의 실수와 오판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지 말아야합니다.

질책과 비난도 뒤딸아서는 않됩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 모두는 ,

대북정책을 둘러싼 소모적 이념분쟁을 이제, 제발, 끝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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