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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栮齋송이재閑談

과실

by 鄭山 2015. 8. 16.

 

 

수박이 한덩어리 자라고 있습니다.

잘 크라고 밑에 넓적한 돌을 받처놓았습니다.

심어놓은 수박이 아니고 혼자 자란 수박입니다.

그러니까, 버린 씨가 혼자 알아서 넝쿨이 되고 수박을 매달은 것이지요.

그래도 키워낸 수박이라 대견합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 심어 키운 과실들이 눈을 반갑게 합니다.

오이, 토마토, 가지...

그러니까, 완전 무공해가 여기에 해당되는 거지요.

시골집, 송이재 텃밭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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