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12시가 다 되어서 '루루'녀석의 진통이 시작되었습니다.
TV를 끄니까 아파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부지런히 뛰어가서 방석을 넣어주고 보온등에 불을 켜주었습니다.
5월초순께로 생각했는데...좀 빠른듯 싶습니다만 ...내 착오였겠지요.
아침이 밝아 나가가봤더니 저런, 저런 4마리나 낳아놓았네요.
우리집 '루루'는 체격이 작아서 많아야 3마리겠거니 했는데,,,4마리는 기대밖입니다.
체격이 상대적으로 작은 녀석이 눈에 띰니다.
아무래도 그 녀석이 4번째 나온 녀석이 아니겠나 싶습니다.
에미에게 미역국을 끓여다 먹이고
다시 새끼들을 봄니다.
건강하게 잘 커주라고 기도를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