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鷄林笑談> 첫번째 이야기(2010.9.17)'를 통해서
폐 전선드럼을 이용해 첫번째 닭장을 만들었다고 말씀드렸지요.
차츰 닭이 늘어나면서 닭장이 더 필요해 젔습니다.
그래서 두번째로 닭장을 또 만들었습니다.
물론 이 닭장도 지금까지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찍어두었던 지난 사진들을 찾아서 다시 글을 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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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수도 늘고 합사중인 녀석들도 분리사육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필요한대로 한칸씩 만들어 추가시켜라 했으나
내친김에 4칸 모두 함께 제작해서 4칸닭장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계획대로 맨 처음 제작한 분리사육장입니다.
110CmX70CmX60Cm(가로X세로X높이) 크기입니다.
자보류 정도의 소형 닭들은 충분히 키울수 있는 규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작하기 쉽게 각목과 합판을 이용했읍니다.
지면에서 일정높이 띄어 놓으면 부식은 막을수 있으리라 생각했읍니다.
이어서 두번째 분리사육칸을 제작했읍니다.
처음 만든 사육장위에 올려놓으면 위 아래 두칸의 사육장이 되겠읍니다.
지붕이 있어 빗물도 흘려보낼수 있겠구요.
계속해서 세번째, 네번째 칸도 만들어 추가했읍니다.
(사진에는 없지만)횟대와 알집도 한개씩 만들어 넣어주었습니다.
바닥은 바다가 가까워서 바닷모래를 퍼더가 깔아주고 있습니다.
지붕을 좌우 경사형이 아닌, 전후 경사형으로 하고 문을 전면에 설치하면,
(위와같은 4칸 분리장이 아니라) 계속 옆으로 분리사육장을 추가해 나갈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제작당시 나는 4칸이면 충분해서 위의 모양으로 끝냈읍니다.)
목재가 아무래도 좀더 소요되지만 굳이 분리형으로 제작한 것은,
시간 나는 대로 한 칸씩 제작해서 추가할수 있고,
필요에 따라 분리해서 이동, 설치할수 있게하기 위해서 입니다만,
무엇보다 남의 도움없이 혼자서 제작할수 있는 규격이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눈비맞고 오래되어서 많이 더러워젔습니다만
그래도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들어 놓고나니 아래칸은 처음부터 다리를만들어 제작할걸 후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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