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가 쓸어진 호수면입니다.
플라스틱 공이 한개 걸려있네요.
플라스틱고이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쓸어진 갈대줄기들은 올 봄이면 솟아오를 새 갈대의 거름이 되겠지요?
여기까지는 그런대로 자연입니다.
눈을 옆으로 돌리니 플라스틱 병 두개와 뭔지 모르겠는 쓰레기 부유물이 떠있습니다.
버린 사람은 누구이고 치워야할 사람은 누구일까요?
언제 치울까요?
처음부터 버리지 말았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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