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이 한참 예쁨을 뽑내더니 이제 고별인사를 합니다.
꽃술들을 감싸고 있던 꽃입들을 떨구고 씨앗을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고별은 이별이고 끝이라서 슬픔을 생각케하지만 튤립의 고별은 슬프지 않습니다.
씨앗을 만들어 재탄생을 약속하고 기대하는 자연의 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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