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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Photo a day

One Photo a day(409)- 설악초

by 鄭山 2022. 9. 2.

 

 

 

설악초 입니다.

잎이 하얗고 그 가운데 꽃은 아주 작죠.

오래전 장모님이 살아계실때 동네집에서 얻어다 시골집에 심었는데 잘 정착해서 잘 살았지요.

그 가운데 일부를 이곳 백루헌에도 옮겨 왔는데 역시 잘 크고 꽃도 잘 피웠습니다.

그런데, 어느 해인가 살아지고 없습니다.

다년생 풀꽃들은 씨앗을 스스로 뿌려 제 맘대로 나오고 살아지곤 합니다.

잘 크던 녀석들이 다음해 올라오지않으면 무척 섭섭하지요.

이 녀석들도 다시 구해다 처음부터 시작해야 될까 봅니다.

신구대학식물원 경내에서 자라고 있는 큰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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