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재미있죠?
'뚱단지'
'돼지감자'라고도 부른답니다.
오래전 시골집에 터를 닦으면서 보니까 길죽길죽 키를 세우는 큰 풀나무가 있었습니다.
뽑아버리곤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돼지감자'라고... 귀한 뿌리를 갖고있던 놈이더군요.
시골할머니들이 오일장에 가져나와 파는것 도 여러번 보았습니다.
그 돼지감자가 키를 키우고 꽃을 피우는데 보니까 사진속의 꽃이었습니다.
민속촌 경내를 돌다보니 녀석들이 피어있군요.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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