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당시 한국을 도왔던 나라가 당초 알려진 41개국이 아닌 60개국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지요.
국방부 당국자는 "국방부 산하 군사편찬연구소가 최근 비밀이 해제된 미국정부 문건과 유엔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6개국이 6.25전쟁에 참전했고 5개국이 의료지원을, 32개국이 물자지원을, 7개국이 전후복구를 지원했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이는 독립국가 93개국 가운데 63%가 한국을 지원한 셈"이라고 밝혔군요.
그동안 정부는 참전 16개국, 의료지원 5개국, 물자지원 16개국, 전후복구 지원 1개국인 것으로 파악해 왔다는데요.
어찌되었던 당시 독립국가 93개국 가운데 63%가 우리를 도왔다는데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이제 우리는 전후복구를 딛고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통해 세계유수의 경제대국이 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따지고 보면 당시 우리를 도왔던 여러 나라들의 덕 입니다.
해외원조 얘기가 나올때마다 우리는 아직 멀었다는 얘기들을 자주 하곤 합니다.
해외원조에 받은 만큼 돌려주는 , 아니 그 보다 더 돌려 주는 '의리있는 나라'로 거듭나야 될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