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마당 정원에 하늘매발톱만 모아서 꽃핀 곳이 있습니다.
작년에 모조를 사다 심었을 때는 꽃이 피지 않았었는데 금년에 추가로 빨간색 매발톱을 사다가 추가했지요.
빨간색 매발톱에 이어서 새로 꽃이 피니 보라색 매발톱이었습니다.
그래서, 매발톱은 빨간색과 보라색 2조이겠거니 했습니다.
그런데, 한참 뒤에 보라색은 보라색인데 보ㅛ라섹 꽃잎이 활짝 펴지면서 가운데 곷술ㄹ을 품고 있는 흰색 꽃잎마저 힘차게 벌리고 있는 새로운 모양의 꽃이 등장을 했습니다.
거기다가 키를 키우면서 우뚝 또 다른 녀석이 꽃이 봉오리 들을 품고 올라서는 게 아닙니까>
이 놈은 또 다른 꽃입니다.
결과적으노 매발톱꽃이 각기 다른 4종류가 피어있는 셈입니다.
흔하게 발견되는 매발톱이 보라색 꽃이고 빨간색은 흔치 않아 귀하다 했는데
생전 보지 못했던 두 종류의 매발톱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좁은 매발톱꽃 자리에 4종류의 꽃이 석여 피고 있는 셈입니다.
그렇다고 4종류가 전부가 아닌 모양입니다.
검색해보니 흰색매발톱도 보이고 분홍색매발톱도 보이는 군요.
그렇다해도 4종류의 매발톱을 한 곳에 모아놓는 일도 쉬운 일은 아니겠지요.
좋고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