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白樓軒백루헌閑談

2016,첫 영산홍

by 鄭山 2016. 4. 9.



철죽이 꽃망울을 떠뜨렸습니다.

마당 가장자리에 심겨준 출적인데

며칠전부터 꽃망울이 빨갛게 움터오르더니 드댜어 오늘 개화 시작입니다.

이 놈이 첫번째 곷잎을 연 놈입니다.

마당 이고저곳에 심어놓은 녀석들이 모두 꽃잎을 열면 우리집 마당은 당분간 철죽꽃으로 덮힙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개미들이 땅을 뒤집어 놓고 있습니다.

개미집 구멍이 여러곳이고 열심히 개미들이 들락거립니다.

초등학교시절 개미집을 들여다보며 커서 '파블로'같은 곤충학자가 될꺼야 라며 꿈을 키우던 기억이 납니다.

온통 철죽나무 아래를 파뒤집고 있는 개미들...그래도 그냥 나둬야 되겠지요?



'白樓軒백루헌閑談'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 새꽃구입  (0) 2016.04.14
군자란 계속  (0) 2016.04.09
죽은 (?)벗나무 가지  (0) 2016.04.09
능수버들,수양버들?  (0) 2016.04.05
벗꽃도 피었습니다.  (0) 2016.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