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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樓軒백루헌閑談

2012.4월의 꽃밭

by 鄭山 2012. 4. 30.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처음 맞나는 안방 창밖의 꽃밭 입니다.

예쁘게 하루를 시작하고파서 예쁘게 심었던 꽃들이 예쁘게 자라고 예쁘게 피워줘 좋습니다.

"아....예쁘다."가 아침인사 입니다.

영산홍,자산홍이 피어 있고 튜립, 목마가렛, 이태리 봉선화 가 보입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오공국화가 심겨저 있고 자생한 민들레도 꽃을 피웠습니다.

백색 철죽도 개화준비가 한창입니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바라다 보려고 조성했던 꽃밭 입니다.

2개의 꽃밭이 있습니다.

영산홍과 자산홍이 어울어 지는 5월이 이 꽃밭들의 전성시기 같습니다.

창밖에 여러 색갈들이 어울어저 있다보니 '봄이 좋다'는 찬사가  절로 나옵니다.

 

 

멀리 학(鶴)쌍 조형물이 세워진 꽃밭을 우리는 '학(鶴)화단'이라고 이름지어 부르고

가깝게 사슴(鹿)쌍 조형물이 놓여진 꽃밭을 '사슴화단'이라고 부릅니다.  

 

 

'학화단'에는 영산홍과 자산홍이 어울어저 있고

회양목넘어로 낮게 보이는 하얀색 꽃무더기는 마가렛 꽃들이고 세워저 꽃피운 흰색꽃들은 백색철죽 입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이태리 봉선화들도 꽃을 피웠습니다.

그리고  참 비욜라도 화분에 심겨저 꽃피운채 놓여 있군요.

그리고 화분걸이에 아이비 제라늄이 두 화분 걸려 있습니다.

 

 

'사슴화단'에는 영산홍과 자산홍 그리고 백철죽, 황철죽이 심겨저 있습니다.

그리고 바닥에 꽃잔디들이 예쁘게 꽃을 피웠습니다.

이태리 봉선화도 심겨저 있습니다.

마가렛도 몇 포기 꽃을 피웠군요.

앞쪼 '학화단'에 심겨저 있는 백철죽 한 그루는 햇볕이 좋아서 인지 벌써 활짝 꽃을 피웠는데

이곳 여러포기 함께 심겨진 백철죽과 황철죽들은 꽃봉오리만 맺혀있고 아직 꽃은 피워내지 않고 있군요.

 

 

'사슴화단'에 심겨저 있던 자산홍들을 옮겨 뒷마당에 새롭게 조성한 개장옆 화단 입니다.

'사슴화단에서 너무 키가 커 오르고

 그 자리에 키작은 어린 황색 철죽들을 심어주기 위해서

옮겨다 심어준 자산홍들인데

옮겨 놓아도 꽃을 잘 피워주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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