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마당에 찾아온 참새 입니다.
아직 새끼로군요.
가까이 좁살을 좀 가져다 놓았더니 좋은 먹을거리 찾았다고 엄마를 부르는 모양입니다.
참새새끼치고는 자세가 제법 의젓하고 당당해 보여 담았습니다.
남들은 들과 산으로 새를 찾아다니며 사진에 담는다는데...귀찮아서 집에 찾아오는 녀석들만 주어담습니다.
장망원은 크고 무겁고해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찾아낸게 똑딱이 고배율줌카메라 입니다.
SONY DSC-HX400V
광학1,200mm, 디지털2,400mm
일단 제원상으로는 대단한 녀석인데... 독딱이센서에 1,200mm까지 땡겨놓으니 노이즈가 자글자글입니다.
그렇다고, 어떻습니까? 전문사진가도 아니고 생업도 아닌데...그냥 카메라에 화각줄여 땡겨 잡은것만 해도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