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유명연예인의 자살소식이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더욱이나 내가 현역사절 자주 보던 얼굴이었고
더욱 대학후배라고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저주었던 터라
그의 자살소식의 여운이 이렇게 깁니다..
우리 한국의 자살률이 무척 높다고 합니다.
재작년 한국의 자살률(인구10만명당 자살자 수)은 21.5명 이었답니다.
OECD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답니다.
회원국 평균(11.2명)의 두배랍니다.
우리 사회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 마음이 무척 무겁습니다.
따지고 보면 우리사회의 급속한 산업화 과정과 무관치 않다고 봅니다.
압축성장 과정에 적응치 못하고 엄청나 괴리감속에 빠져든 사회구성원들중 일부가
그 괴리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끝내 최후, 최악의 행동을 선택하고 나서는 거라 생각됩니다.
자살예방을 위한 특단의 사회적 노력이 있어 주어야 겠습니다.
관련해서,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것은 '이웃에 대한 우리 모두의 배려'가 아닐까 싶습니다.
절망하고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눈길을 보내주자는 것입니다.
삶에 지쳐 어려워하는 이웃을 함께 감싸 안아주자는 것입니다.
인간존엄의 가치관이 사회전체에 구름같이 확산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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