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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樓軒백루헌閑談

자두나무도 꽃을 피웠습니다.

by 鄭山 2017. 4. 11.



마당 한켠에 자두나무도 한 그루 심겨저 있습니다.

나무는 자꾸 커지는데 자두는 시원치않다고 푸대접을 받습니다.

그러다보니, 앞쪽으로 가깝게 심겨진 소나무가지에 위치를 빼앗기면서 가지를 담밖으로 뻗고 자랍니다.

올해도 여전히 꽃은 피었는데...글쎄요...자두를 매달아 줄려는지...

가깝게 카메라렌즈를 들이대 꽃을 크로즈업 시켜보려 했는데

접근가능지점  두곳을 모두 거미녀석들이 집을 지어 놓았네요.

가깝게 다가서려면 거미집을 망가뜨려야 가능하겠는데....

망가지면 거미녀석이 또 죽자사자 애를 써야 되겠지요?

접근포기하고 앙원으로 당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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