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초상전'
한국화가 손연칠(동국대학교 불교미술학과)교수의 초상화전을 다녀 옵니다.
12월8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견지동 동산방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바람맞이 춤'으로 민주광장을 달궜던 '이애주'선생의 초상이 있었고
시인 고은 선생, 영화감독 임권택 선생의 초상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땀구멍이 보이고 수염깍은 자리까지 사진보다 더 섬세하게 드러난 손교수의 세필은
불교회화의 전통에 인물의 내면을 더해 이룩된듯 맑고 깨끗하기 까지 함니다.
화폭속의 인물들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생동감있게 그리고 가깝게 닥아옵니다.
기존의 정면형 초상의 틀을 벗어나 자유롭게 화면을 구성한 것도 새롭습니다.
몇분의 초상화를 더 보겠습니다.
자유로운 표정과 틀을 깬 프레임이 기존의 초상화틀을 벗어났습니다.
김종규선생, 황수영선생, 황수로선생, 박인식선생입니다.
손교수의 초상화전이 열리고 있었던 '동산방'화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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