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학문적으로 배우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그림을 그려보면 좋겠다는 생각은 꾸준히 해왔습니다.
중학생때 미술선생님의 권유로 (정확히 기억되지는 않지만) 어느 전국학생미전엔가 출품을 해서
특선을 해보았던 것이 기억의 전부입니다.
여유로운 시간을 열심히 살며 보내고자 그림을 그려 보면 좋겠습니다.
(우선은)연필화가 좋겠습니다.
그것도 인물화가 좋겠습니다.
유화나 수채화같은 그림들은 재료를 사용하는데 번거로움이 많을듯 싶고...
이미 그 길을 전문적으로 앞서가신 선배들이 너무 많아서 뒤쫒아 만족얻기 쉽지 않을것 같고 ...
(뭘 잘 모르고 하는 소리인지도 모르지만...) 연필은 사용하기도 간편할듯 싶습니다.
그리고 연필화 가운데 연필로 그린 인물화의 경우는,
전공하시는 분들도 많지 않은듯 싶다보니...
늦게라도 시작해서 허우적대도 나무래는 분들이 많지 않을듯 싶고...
전문성이 떨어저도 뭐래는 분들도 많지 않을듯 싶습니다.
비록 늦었지만 ...그래도... 인물화를 연필로 그려보면 좋겠다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자기만족을 위한 작업이고 소일을 위한 순수 아마추어 작업이 되겠지만요.
(오래전에 그려본 내 자화상 입니다.)
먼저 흑백연필로 그려보고 어느 정도 숙달되었다 싶으면 색을 넣어서 발전시켜 보아도 좋겠다 싶슾니다.
기초를 배우기 위해서 문화센터에 '연필인물화' 수강을 신청 했습니다.
그리고, 기초를 배워서, 인물 그려보기 작업을 시작 합니다.
지난해 경기도박물관이 특별기획으로 마련했던 '조선조의 초상전'과 인사동 공아트스페이스를 찾아 감상했던
김현철화백의 '초상-그 전신의 세계전'이 생각납니다.
어서 많이 그려보고 연습해서 잘 그릴수 있게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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