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물을 받을 우체통이 없읍니다.
우편함을 하나 사다가 놓으면 되겠지만....
문제는 현장소장이 깨스검침기와 전기사용량 검침기등을 문밖에 설치하고
배수구를 집밖으로 빼어 낸다면서 설치해놓은 외부설치물들이
문밖에 덩그러니 만들어진게 눈에 거슬렸습니다.
깨스배관이랑 검침기들이 외부로 들어나 있는것이 눈에 거슬립니다.
그래서 그곳 배관들의 일부나마 가리면서 우편함 역활도 할수있는 구조물을
하나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일종의 우편함인 셈이지요.
만드는 김에
집에 아무도 없을때 배송되어오는 작은 택배물품들을 받아놓을
택배물 수령함도 하나 만들어 놓기로 했구요.
화분박스도 추가합니다. '팬지'나 사다가 심어 놓을려구요.
그래도 여전히 깨스분전함과 빗물배수관 등이 눈에 거슬립니다.
대나무를 심어 일부라도 가려볼까 하다가
인동초 덩쿨과 담쟁이덩쿨을 심었습니다.
녀석들이 자라주면, 그래도, 자연스럽게 가려줄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면서요.